성분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구입하였습니다.

다만 박스를 열었을 때 검은 뚜껑 위에 뭔지 모를 흰색 먼지와 이물질들이 많더군요.(물티슈로 한번 다 닦고 썼는데 투명한 바디에도 먼지가 많았는지 손가락이 먼지투성이가 되었더라고요) 본품은 그나마 괜찮은데 샘플로 온 스킨과 세럼은 정말 한 2,3년 어치의 먼지가 엄청 묻은 상태로 왔습니다.

사진을 찍어놓았으면 좋았을텐데 제가 보자마자 기분이 안 좋아서 바로 물티슈로 다 닦아 버렸네요.

위생적인 상황에서 만들어진 제품이 맞는가에 대한 의심이 들 정도여서 상품 품질과 관계 없이 찝찝했습니다. 이런 사소한 점에서 신뢰를 깎아먹는 것만큼 바보같은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ㅠ